자전거 안전 픽토그램. /자료제공=알톤스포츠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앞뒤 브레이크를 장착한 픽시자전거를 판매하도록 해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픽시는 변속계가 없는 축과 스프라켓이 맞물린 고정 기어 자전거(fixed-gear bicycle)로 청소년이나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이 픽시는 젊은이들이 디자인과 속도감을 중시한 나머지 장착된 앞브레이크를 떼고 타는 경우가 많아 안전 문제가 많았다.


㈜알톤스포츠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앞뒤 브레이크를 모두 장착한 픽시를 공급하고 있다. 또 안전과 관련한 픽토그램과 문구를 제품 패키지에 넣어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있다.


한편 자전거 관련법에 따르면 앞뒤 브레이크 모두를 장착한 자전거만이 자전거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그리고 공산품 관련법에서도 자전거는 앞바퀴와 뒷바퀴를 각각 제동하는 별도의 브레이크를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