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동 교통사고. 오늘(2일) 낮 12시26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싼타페 차량이 도로변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추돌해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사진=뉴시스(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감만동 사고로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2일) 낮 12시30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주유소 앞 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싼타페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부산 감만동 교통사고로 A씨(64)의 부인과 딸, 손자 3세 남아와 100일된 남아 등 일가족 4명이 숨지고 차량을 운전한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싼타페 차량이 좌회전을 하려다 길가에 주차된 트레일러 뒤편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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