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종로구 혜화동 혜화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오전 10시부터 민노총 회원 3000명이 집회를 연다.
민노총 집회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6.15 남측위 7000명이 행진을 할 예정이다. 종로5가를 거쳐 광통교까지 3.5km에 걸쳐 이어지는 이번 행진으로 종로구 일대 교통은 이날 정오를 넘어서까지 상당히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사드 배치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후 3시부터는 애총협 회원 3000명이 청계광장에서 한빛광장까지 0.7km에 걸쳐 1개 차로를 차지하고 행진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통 상황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는 다산콜센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찰은 법을 지키며 진행되는 집회나 행진은 최대한 보장하고 보호하겠지만 신고하지 않은 집회·시위 등으로 교통소통을 방해할 경우에는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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