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전라도는 오후까지,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도시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포항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도 3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의 영향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다시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폭염 속 무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린 지난 14일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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