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8월 넷째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물량 공급이 대거 이뤄질 예정이다.
1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기간 총 19곳에서 1만3635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지난주 분양실적 754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보다 81%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주부터 휴가철을 기점으로 정체돼 있던 분양물량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접수를 받는 주요 단지로는 서울 강남에서 분양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944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10.0 2단지(1515가구) 등이다.

본격적인 분양 큰 장을 앞두고 견본주택은 12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12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 단지를 살펴보면 반도건설은 오는 24일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의 청약을 시작한다.


같은날 금강주택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의 청약에 들어간다.

두산건설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을 재개발하는 ‘북한산 두산위브’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호반건설은 26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7블록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같은날 대림산업은 강원 양양군 양양읍의 ‘e편한세상 양양’의 견본주택을 연다.

KCC건설도 다음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