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나기. 오늘(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역 인근 도로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시민들이 우산을 쓰며 걷고 있다. /사진=뉴스1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렸다. 오늘(19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했다.

주말인 토요일에도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을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서울은 31도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지며 26일에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낮 최고기온이 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