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관광호텔 신축이 허용됐다. 지역일대의 관광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 강동구청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일동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 호텔 건립이 가능해졌다.
대상지는 굽은다리역과 가깝고 공항버스 정류장이 전면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강동구는 이면부 저층주거지역을 고려한 건축물의 층고 조정과 공개공지의 개방성 확보를 검토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352% 완화를 승인 받았다.
강동구 관계자는 "호텔이 들어서면 경제·관광의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라며 "철저하게 사업을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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