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2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원 내린 1115.9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서 외국인이 3187억원 이상 순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탓에 원/달러 환율이 10원대의 등락을 보인다”며 “한동안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잭슨 홀 연설이 2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가운데 외환시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