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챌린저 하이스쿨에 참가한 고등학생들. /사진제공=하나투어

관광인을 꿈꾸는 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한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투어챌린저 하이스쿨'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모든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하나투어가 밝혔다.
국내 티마크그랜드호텔 및 태국 방콕 등 국내외에서 7일간 진행된 투어챌린저 하이스쿨에는 전국 32개 고등학교 51개팀 지원자 중 6개교 30명이 참가했다.  

투어챌린저 하이스쿨은 하나투어가 자사의 대표 관광인재육성 장학사업인 '투어챌린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해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참가 학생들은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여행업 개론, 여행상품 기획·운영, 특강 등의 교육을 받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밝혔다. SM면세점을 탐방한 학생들은 관광고등학교 출신의 하나투어 선배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4박 6일간의 '방콕의 재발견' 해외 일정에서 방콕 및 칸차나부리의 대표 관광지인 왕궁 및 에메랄드 사원, 수상가옥 및 코끼리·뗏목 트레킹, 연합군공동묘지, 전쟁박물관, 콰이강의 다리 등을 둘러봤다. 또 해당지역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거나 지역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는 등의 조별 미션을 통해 예비관광인을 능력을 키웠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투어챌린저 하이스쿨이 학생들에게 관광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하이스쿨 장학사업에 참가한 학생이 하나투어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