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제공= 기상청
초가을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상도 지역에 오전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도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는 등 당분간 잦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을 전망”이라며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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