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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과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의 매파적(금리 인상 지지) 발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6포인트(-0.20%) 하락한 2176.1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8.69포인트(-0.26%) 내린 1만8454.3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34포인트(-0.18%) 떨어진 5222.99로 거래를 마쳤다.
높아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유리틸리업종이 1% 넘게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금융업종은 0.8% 상승했다. S&P500 10개 업종 가운데 금융업종만 유일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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