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DB |
3일 오전 7시2분쯤 울산 북구 중산동 동천강 속심이교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울산소방본부, 울산지방경찰청과 북구청 관계자 200여명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동천강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일부터 울산지역에 내린 비에 북구 동천강의 유속이 빨라지고 강물 수위가 높아 실종자의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속심이교는 비가 오면 교량 상판이 물에 잠기는 좁은 다리로 북구는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인 지난 2일 오후 7시30분쯤 속심이교의 차량과 사람 통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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