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경남 거제와 부산에서 콜레라 감염 환자 4명이 발생한 가운데 콜레라는 대개 잠복기가 지난 후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콜레라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 날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이 감염원이 된다. 지난달 거제에서 발생한 3건의 콜레라 감염도 수산물을 먹고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콜레라는 구토와 설사, 열, 오심, 탈수가 주요 증상이며 극심한 설사로 탈수현상이 이어지기 쉽다.
한편 3일 부산에서 40대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설사 등 콜레라 의심증상이 나타났고 콜레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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