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전량 리콜이 오는 19일부터 진행예정인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고객 케어에 대한 가이드를 현장에 공유하고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5일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갤럭시 노트7 개통고객에게 안심문자 발송 ▲단말 교체 가능 일자 및 장소 MMS로 추가 공지 ▲ 전국 대리점, 직영점 및 판매점에 고객 응대 체계 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노트7을 반납하고 대여폰을 수령해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기기변경 후 사용이 가능하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개통시기와 상관없이 구매한 매장에서 개통취소 및 환불처리가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 등 프리미엄 단말기에 10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했던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등도 함께 발급을 취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구매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도 적극적인 케어에 나선다. 19일까지 개통 취소를 진행한 고객은 기존에 납부했던 폰케어플러스 옵션 보험료를 모두 면제받는다.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한 고객은 택배로 단말기 반납(착불)을 통해 19일 택배 접수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갤럭시 노트7을 사전 구매한 고객 중 개통을 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기존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 증정했던 프로모션을 별도 공지 시까지로 기한을 연장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단말기로 교환을 진행할 방침이며 갤럭시 노트7 고객을 위한 별도 상황반을 조직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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