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오늘(8일)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다. /사진=뉴스1(AFP 제공)
강정호가 또 홈런을 날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어제(7일) 시즌 15, 16호 홈런을 터트린 것에 이어 오늘(8일) 역시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리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8회말 선두 타자로 나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인 알렉스 레이예스의 5구째 시속 99마일(약 159km) 강속구를 때려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8연패를 끊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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