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뉴시스
추석 당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로,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44분, 대전 오후 5시41분, 광주 5시42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