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고. /자료=영국 BBC 방송 캡처
태국 여객선 전복 사고로 최소 1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4시쯤 태국 수도 방콕 북쪽의 차오프라야 강에서 승객 100여명을 태우고 가던 이중 갑판 여객선이 강 위의 지지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태국 사고로 탑승객 1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실종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 가운데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 대부분은 무슬림 현지인으로 종교활동을 마치고 아유타야로 돌아가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팀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날이 저물어 어두운 데다 비까지 내려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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