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포스터
정우성, 황정민 등 내로라하는 거물급 스타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아수라'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신작 '아수라'(제작 사나이픽처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영등위 측은 "흉기와 총기 등을 이용한 폭력 묘사, 마약 음주 흡연 등의 약물 묘사 등에서 자극적임 거칠게 표현돼 있고 그 외 주제, 대사, 공포, 모방위험 부문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에 ‘아수라’ 측은 편집과 재심의 없이 그대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28일 개봉한다는 입장이다.  





‘비트’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인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한편, ‘아수라’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