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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동결과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6포인트(1.09%) 오른 2163.1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163.74포인트(0.9%) 상승한 1만8293.70으로 마감했다. 또한 나스닥종합지수는 53.83포인트(1.03%) 오른 5295.18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후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재닛 옐런 FRB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이 기폭제가 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가 각각 2.1%씩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원자재와 통신, 부동산, 헬스케어 등도 1%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