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파업.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 /자료사진=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다. 내일(27일)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성과연봉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부산교통공사는 필수 유지 인력 959명, 내부 인력 492명, 외부 인력 874명 등 총 2325명을 투입한다.

부산교통공사는 1~3호선 출퇴근 시간 열차는 100% 운행하고, 기타 시간 열차는 70% 수준으로 운행해 열차 운행률을 평균 85.2%로 올린다. 다만 무인운전인 4호선은 100% 운행된다.


한편 내일부터 서울메트로노동조합(지하철 1~4호선 운영), 서울도시철도노동공사조합(지하철 5~8호선 운영)도 파업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