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브릭스 투시도. /사진=유니시티
유니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주거형 오피스텔, 업무시설인 섹션 오피스로 구성되는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단일 규모로는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길이 약 180m, 지상 1층~5층, 총 273개 점포 규모다.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교육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 상품구성이 적용될 예정으로 함께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대규모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18실 ▲38㎡ 72실 ▲22㎡ 72실로 전용면적 59㎡가 약 68%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전용 59㎡는 2~3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을 위해 주거기능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기대된다.
창원 최초의 섹션 오피스도 공급된다. 지상 4층~22층, 320실 규모로 최소단위 기본 구획 구성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인근으로 공공업무시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어반브릭스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함께 기존 유흥 중심의 상권을 탈피해 쇼핑, 문화, 외식, 여가, 주거 등 가족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광역수요, 상주인구 및 61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배후수요 등 활성화 요소가 풍부해 향후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어반브릭스 시공에는 태영건설을 비롯해 청호건설, 반도건설, 우람종합건설 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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