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일정. 한국-이란 경기에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드컵 예선일정이 다음달부터 다시 이어진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한국이 이란에 0-1로 패하며 A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월드컵 예선일정이 다음달 우즈베키스탄전으로 이어진다.
한국은 다음달 15일 홈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일정을 이어간다. 우즈베키스탄과 홈경기를 마치면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 1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국은 2승1무1패로 조3위, 이날 중국을 꺾은 우즈베키스탄은 3승1패로 조2위를 마크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일정 2라운드는 내년 3월 시작된다. 한국은 3월23일 중국전, 3월28일 시리아전을 치른다. 카타르전으로 시작되는 다음 일정은 내년 6월부터다.
한편 1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펼쳐진 4차전에서 한국은 이란을 맞아 유효슈팅 0을 기록하는 등 무기력한 공격으로 일관하다 전반 선제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 테헤란 원정에서 2무5패를 당하며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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