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오로나민C볼단 패러디 수상작 화면 캡쳐. /자료제공=동아오츠카

한 달여 남짓 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건강 관리를 위한 수능간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가 수험생 음료로 오로나민C를 추천했다.
최근 '수능 금지곡'으로 유명세를 치른 오로나민C CM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오로나민C~'의 문구와 낯익은 멜로디가 반복되는 후크송이다. 중독성 강한 반복적인 멜로디로 '수능 전 절대 듣지 말아야 할 노래' 또는 '수능브레이커송' 등의 별명이 붙었다. 

이와 같이 웃지 못할 상황에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가 수험생의 '생기발랄'을 챙기는 수험생 음료로 추천했다. 오로나민C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를 함유한 종합영양드링크다.


오로나민C 홍광석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나른해지는 오후에 건강하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음료로 장시간 시험장에 앉아있는 수험생에게 제격"이라며 "CM송은 피하더라도 오로나민C의 영양은 꼭 챙겨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능 금지곡으로 선정된 노래로는 오로나민C CM송과 더불어 샤이니의 '링딩동', 비의 '라 송(LA SONG)', 아이오아이의 '픽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