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KRT

집-공항 간 왕복 교통편의를 무료 제공하는 KRT 홈픽업서비스가 지난 5월 오픈 이후 이용 및 신청 고객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문을 나서는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는 슬로건으로 KRT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출시 이후 노부모, 어린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 새벽 출발·도착이 잦은 동남아지역 여행객들의 호응으로 이어져 홈픽업서비스가 안착됐다.

KRT 관계자는 "'신선하고 기발하다', '세심하게 케어 받는 감동 서비스', '편안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 등 고객들의 홈픽업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홈픽업서비스가 궤도에 오른 만큼 KRT는 이를 연계한 지역별 여행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상품을 홈픽업서비스와 연계했다. 직항편이 없는 크로아티아는 밤 늦은 시간 출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을 중심으로 한 발칸지역 여행상품은 홈픽업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 이동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대만, 홍콩 여행상품에도 홈픽업서비스를 우선 배치했다.


한편 KRT는 창사 17주년을 기념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홈픽업서비스와 연계한다. 비즈니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홈픽업서비스 신청 기준을 2인 이상으로 낮췄다. 10월 예약자 대상이며 출발일은 내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