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 신경섬유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제(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A씨(30)의 사연이 소개됐다.
신경섬유종은 유전 질환으로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특징적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 가운데 하나다. 신경섬유종이 의심되는 경우 CT 또는 MRI 검사를 통해 중추신경계 이상을 확인해야 한다.

신경섬유종은 모두 8가지 형이 있다. 가장 흔한 제1형은 레클린하우젠병으로 다발성 신경섬유종, 담갈색 피부 반점, 겨드랑이 주근깨 등이 특징이다.


신경섬유종 환자 절반 정도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로 발병하지만, 부모가 신경섬유종을 갖고 있는 경우 자녀 절반 정도에서 신경섬유종이 나타난다. 신경섬유종은 유전 질환이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