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기업. /자료사진=뉴시스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철강기업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철강기업 원료부두에 있는 컨베이어벨트 타워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1명이 나왔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2시20분쯤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철강기업 원료부두에 있는 컨베이어벨트 타워에서 청소전문업체 직원 A씨(45)가 컨베이어벨트 롤러에 윤활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철 구조물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윤활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원료탄 방지판 위로 이동하다가 15m 아래로 추락해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찰서 등은 A씨의 작업 내역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