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오늘(23일) 오전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에 참가했다.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김수현은 오늘(2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빅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프로볼러 도전을 위해 1차전을 치렀다.
김수현은 1일차 경기에서 총점 3315점, 평균 221점을 기록하며 커트라인 190점을 훨씬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2일차 15게임까지 모두 포함한 김수현의 성적은 총점 6439점, 평균 214.6점으로, 김수현은 전체 남성 참가자 114명 중 전체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홍기는 1일차 경기에서 총점 3115점, 평균 208점을 기록했고, 최종 점수 5,839점, 평균 191점으로 최종 순위 92위로 커트라인인 190점(총점 5700점)을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한편 김수현과 이홍기의 2차 실기는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된다. 김수현과 이홍기가 이를 통과할 경우 다음 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볼러로 최종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