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국 비정상 대표 G들과 토론을 벌인 가운데 불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대표로 출연한 송지효는 "최근 드라마에서 '바람난 아내'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쯤 용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했다.





이어 각국 비정상 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린 프랑스 유력 정치인의 스캔들부터 카사노바라 불린 멕시코 전 대통령의 화려한 전적까지, 각 나라 유명인들이 벌인 '사랑과 전쟁' 급 스캔들을 공개하며 '불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은 주에 따라 불륜과 관련한 법이 상이했고, 캐나다는 동성결혼에도 간통죄를 적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지효는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된 아내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