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자료사진=뉴시스
10월 4주차 정당 지지율이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오늘(26일) 발표한 10월 4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새누리당 30.1%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이 28.8%로 오차범위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새누리당이 30.1%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3주차 조사에서 28.6%를 기록한 것에 비해 조금 올랐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10월 2주차 때 33.0%를 기록한 뒤 지난주차에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2주 연속 사상 최저치인 39.9%를 기록해 40%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28.8%를 기록해 10월 3주차에서 28.5%를 기록한 데 비해 조금 올랐다. 민주당 지지율은 10월 1주차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에서 지난주에 비해 3.0%포인트 오른 26.1% 지지율을 얻어 호남 지역 지지율 21.5%보다 높았다.
국민의당은 13.4%를 기록해 10월 3주차에서 기록한 11.0%에 비해 2%포인트 이상 올랐다. 정의당은 4.7%로 지난 3주차 조사와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인터넷매체 데일리안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이상 성인 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RDD자동응답(무선 89%, 유선 11%)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3.7%,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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