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자료사진=뉴시스
한국외대에서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국제학사 4층에서 오늘(28일) 오전 10시20분쯤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경찰 등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나왔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건물의 출입을 통제하고 조사를 한 결과 가방 안에는 페트병 등 쓰레기가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동으로 학생과 직원들은 1시간 정도 대피했다. 경찰 등은 이날 오전 11시53분쯤 해당 건물의 출입 통제를 해제해 학생과 직원들의 출입을 허가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현재 대피했던 학생과 직원들 대부분이 다시 건물로 출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 경찰, 소방 등도 모두 귀소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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