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 체조를 만든 정아름 트레이너. /사진=뉴스1 DB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늘품체조를 만든 장본인인 정아름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정씨는 1981년생으로 KBS ‘출발 드림팀’, 온스타일 ‘더 바디쇼4’ 등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에서는 선에 올랐고 최근 논란이 된 ‘늘품체조’를 만든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늘품체조’ 홍보영상에는 3억5000만원의 국민혈세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어 정씨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

이에 대해 정씨는 3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은 체조만들기 의뢰를 받고 만들기만 했을뿐 어떤 의혹에도 관여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