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랑시티자이 아파트 계약 현장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인 대규모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 아파트가 계약 시작 닷새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GS건설은 일반분양 물량만 3728가구나 됐던 점을 고려하면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에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이에 맞춘 마케팅과 다양한 특화설계 및 서비스 등을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계약자들의 연령층도 전통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40~50대 이상 실수요층이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GS건설 측은 최근 20~30대의 계약자 분포가 높았던 타 프로젝트와 달리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전통적인 주택 구매층인 40~50대 이상 계약자만 전체의 약 65%가량을 차지해 탄탄한 실수요 시장임이 증명됐다고 분석했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 단지로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으며 이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및 서비스를 특화시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잠자던 안산 분양시장을 깨웠다는데 이번 성공의 의의가 있고 7628가구의 복합단지가 완성되면 안산의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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