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린팅솔루션은 스마트UX센터 등 차별화된 프린팅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전략으로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12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통해 자사 프린팅솔루션사업부를 분할해 사업부 지분 100%와 해외 자산을 글로벌프린팅업계 1위 기업인 휴렛패커드(HP)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과 관련한 안건은 지난달 27일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주주들의 동의를 얻었으며 최종 합병은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에스프린팅솔루션이 HP에 합병되기 전까지는 국내외 시장에서 변함없이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합병 후에도 HP의 잉크젯 모델을 포함해 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삼성 브랜드로 지속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사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삼성의 고객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호 에스프린팅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출범으로 프린팅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합병 후에는 라인업 통합 시너지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프린팅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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