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거인단 238명을 확보하며 트럼프는 승리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209명을 확보한 상태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로 꼽힌다. 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
미국 대선에서는 전체 득표율과 상관 없이 선거인단 270명(총 538명의 과반)을 확보하는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한다. 각주는 1위 후보에게 지역별 할당된 선거인단을 모두 몰아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대로라면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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