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약.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8일(현지시간) 미시간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우승이 확실시되면서, 한국과 관련된 트럼프 후보의 공약에 관심이 모인다. 뉴욕타임스는 오늘(9일) 오후 1시30분 기준 트럼프 후보의 우승 확률을 95%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후보는 한국 방위비 분담금 증액 공약을 내놨다. 그는 한국, 독일, 일본 등을 상대로 '안보 무임 승차론'을 펼치며 주한 미군 철수, 방위비 분담금 100% 인상 등을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미국 경제를 저해한 '깨진 약속'의 대표적 사례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재협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CNN에 따르면 이날 현재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승리, 선거인단 216명을 확정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클린턴 후보는 197명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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