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13억원 적자에서 220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자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매출증가 및 신규사업(수입자동차판매) 진출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완성차업체 생산차질 영향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자부문의 이익이 감소했고, 수입자동차 판매 진출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재무개선과 외환차익·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4분기에는 주요 자회사들의 주력 사업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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