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시청률. 청와대 대응문건. /자료=JTBC제공
JTBC 뉴스룸 종편 시청률이 자체 최고시청률인 9.2%를 기록했다. 오늘(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시청률은 9.2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뉴스룸' 자체 최고 시청률인 9.091%를 다시 경신한 기록이다. 집계 기준은 다르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인 MBC ‘뉴스데스크’(4.5%), SBS ‘8뉴스’(4.2%)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뉴스룸'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및 비선실세 의혹 사건에 청와대가 대응문건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확보한 대응문건이 '미르·K스포츠재단과 비선실세에 대한 검토 의견'과 '법적 검토'라는 제목의 문서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문건들은 정호성 전 비서관이 사진을 찍어 휴대폰에 보관한 것으로, 최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으로 발견됐다. 이 문건에는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언론 대응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문서가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에 대한 박 대통령의 지침서이자 청와대의 종합적인 대응 방안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늘(15일) 방송되는 '뉴스룸'은 JTBC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단독 생중계로 인해 오후 10시부터 80분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