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주말 집회 100만명 집결 예상… "수험생들 나와 축제 분위기 될 것"

썰전 전원책. /자료=JTBC 제공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가 오는 19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100만명이 모일 것을 예상했다. 지난 17일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지난 12일 열린 촛불집회에 대해 토론이 펼쳐졌다.
전원책 변호사는 "11월19일을 더 위험하다고 본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다 길거리로 나와서 축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유시민 작가도 "고3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나오지 않겠냐"고 말했고, 전원책 변호사는 "비가 오지 않는 한, 영하 5도가 되지 않는 한 100만 명이 모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박근혜 하야 고3 집회’가 진행됐다. SNS를 통해 모인 수험생 100여명은 ‘이제는 고3이 나선다. 수능 끝 하야 시작’ ‘대통령님 제발 국민 앞에 서기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촛불과 함께 들고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