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고2담임. 청담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 전경. /자료사진=뉴시스
정유라씨 고2 담임 등 청담고등학교 교원들이 정유라씨의 학사·성적 관리에 대해 대부분 “특혜는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청담고등학교 정유라씨 고2 담임 등 전현직 교원 11명은 어제(22일)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나선 자리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이날 정유라 학사·성적관리에 대해 청담고등학교 전현직 교원들은 대체로 '몰랐다', '실수였다'며 고의적인 특혜 제공 의혹을 부인했다.
A 전 교장은 '교장과 교감이 정씨 출석을 인정해주라고 지시했다고 2학년 담임이 증언했다'는 지적에 "교내에서 훈련할 수 없는 종목 특성상 전 수업시간을 다 출석하기에는 불편했다"고 밝혔다.
또 '고3 당시 141일을 공결 처리한 것은 특혜'라는 지적에 "특혜가 아니다"고 답했다. 승마협회 공문 접수 전 공결 처리, 훈련기간 중 공결 인정 및 결시과목 인정점수 부여에 대해서도 "학생을 생각했을 뿐"이라며 특혜가 아니었다고 강변했다.
정유라씨 고2 담임을 맡았던 B 교사는 '무단출국한 기간 또는 승마대회 참석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했다고 하는 등 허위기재건수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특혜가 아니라 단순 행정착오"라고 주장했다.
B 교사는 또 '출석도 안한 정유라에게 국어과 수행평가 태도점수를 만점을 준 이유'에 대해서는 "제 앞에서 항상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해서 태도를 높게 샀고 과제실습이 있었는데 자작시를 아주 잘 써 태도에 반영했다. 훈련을 밖에 나가서 하는 것이 학교 안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가치를 갖는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3학년 담임이었던 C 교사는 '시교육청 감사결과 정씨 실제 출석일수가 17일'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결을 많이 준 부분은 승마협회 공문 때문이다. 그 외 출결은 최대한 원칙대로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청담고등학교 전현직 교원 대부분이 정유라씨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는 태도로 일관해 향후 감사 등 처분을 두고 논란을 예고했다.
이날 정유라 학사·성적관리에 대해 청담고등학교 전현직 교원들은 대체로 '몰랐다', '실수였다'며 고의적인 특혜 제공 의혹을 부인했다.
A 전 교장은 '교장과 교감이 정씨 출석을 인정해주라고 지시했다고 2학년 담임이 증언했다'는 지적에 "교내에서 훈련할 수 없는 종목 특성상 전 수업시간을 다 출석하기에는 불편했다"고 밝혔다.
또 '고3 당시 141일을 공결 처리한 것은 특혜'라는 지적에 "특혜가 아니다"고 답했다. 승마협회 공문 접수 전 공결 처리, 훈련기간 중 공결 인정 및 결시과목 인정점수 부여에 대해서도 "학생을 생각했을 뿐"이라며 특혜가 아니었다고 강변했다.
정유라씨 고2 담임을 맡았던 B 교사는 '무단출국한 기간 또는 승마대회 참석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했다고 하는 등 허위기재건수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특혜가 아니라 단순 행정착오"라고 주장했다.
B 교사는 또 '출석도 안한 정유라에게 국어과 수행평가 태도점수를 만점을 준 이유'에 대해서는 "제 앞에서 항상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해서 태도를 높게 샀고 과제실습이 있었는데 자작시를 아주 잘 써 태도에 반영했다. 훈련을 밖에 나가서 하는 것이 학교 안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가치를 갖는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3학년 담임이었던 C 교사는 '시교육청 감사결과 정씨 실제 출석일수가 17일'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결을 많이 준 부분은 승마협회 공문 때문이다. 그 외 출결은 최대한 원칙대로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청담고등학교 전현직 교원 대부분이 정유라씨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는 태도로 일관해 향후 감사 등 처분을 두고 논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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