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교회 불.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은평구 교회 불이 나 신도 10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어제(23일) 오후 8시13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한 교회에서 불이 나 12분만에 꺼졌다.
은평구 교회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교회 1층 교육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책장, 매트리스 등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9만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전기시설과 도시가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