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S DB
코디엠이 무상증자 신주배정일을 앞두고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작용하며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디엠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05원(21.49%) 상승한 22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코디엠은 무상증자로 이날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885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주주와 신규 주주 간의 형평을 맞추기 위해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권리락이다.
시초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가격이 낮아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코디엠이 비슷한 경우로 풀이된다.
한편 코디엠은 29일 오후 6시에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1주당 2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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