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사진=김수정 기자
지난 3일 촛불집회 후 국민들의 시선이 국회로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운명의 일주일이 시작된 12월 첫째주 월요일 국회의사당 앞. 국회 앞에는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다. 서울 도심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집회가 열렸지만 최근 촛불집회만큼은 달랐다. 매주 참여 인원을 경신했고 박근혜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를 향하는 국민의 질책도 날카롭다. 분노한 촛불민심은 국회의 선택에 주목하고 있다. 하루빨리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회현장이 아닌 집에서 가족과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