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대교 교통사고. 광주 무안 고속도로 사고. 청주 사고. 오늘(8일) 오전 8시14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 나주대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전남 나주소방서 제공)

광주 무안 고속도로 사고와 나주대교 교통사고, 청주 사고 등 오늘만 여러차례 자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오늘(8일) 오전 6시10분쯤 광주 무안 고속도로 어등산터널 인근 편도 2차로에서 차량 2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29분쯤에도 충북 청주시 오동동 오동육교 부근에서 오창방향으로 가던 차량 18대가 잇따라 추돌해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오전 8시14분쯤에도 전남 나주대교에서 빙판길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나주대교 교통사고로 테라칸 차량 운전자 정모씨(80) 등 8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무안 고속도로 사고, 청주 사고, 나주대로 교통사고 모두 짙은 안개와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씨로 인해 도로가 결빙돼 차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