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민준
국민 10명 중 7명은 올해 송년회에 '간단한 식사만 하겠다'고 응답했다.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20세 이상 성인남녀 3004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회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송년회 계획에 대한 질문에 53.6%가 '송년회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송년회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20.8%나 됐으며, '아직 계획을 잡지 못했다'는 응답도 25.6%로 나타났다.
'송년회를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것'이라는 응답이 75.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술자리를 가질 것'이라는 응답은 47.6%로 나타났다. 이밖에 '호텔·펜션 등에서 모임'이 19.3%, '국내여행'이 11.8%로 뒤를 이었다.
'송년모임을 한다면 누구와 함께 하느냐'는 질문(복수응답)에 '친구와 함께 한다'는 응답이 8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8.2%가 '가족'을 꼽아 뒤를 이었고, '직장동료'라고 응답한 이들도 39.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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