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카드, SH공사 주택임대료 카드납부 실시

변창흠 SH공사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부터)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사에서 주택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에 대한 제휴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임대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SH공사와 주택임대료 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H공사 임대주택 18만7000 가구는 임대료를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와 우리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신한·우리카드 회원은 각사 전용콜센터에서 SH 임대료 카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주택 임대료를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내년 3월31일까지 임대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한 후 첫회 납부 시 신용카드 1만원, 체크카드 5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주택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이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아파트 관리비 1만원, 도시가스 5000원을 각 1회 캐시백해 준다.

우리카드는 내년 4월30일까지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 후 첫회 납부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1만원(체크카드 5000원),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1만원,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5000원 등 총 2만5000원을 캐시백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