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나온 박기범 대한승마협회 차장이 "승마선수에게 협회 차원에서 말을 지원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박기범 차장은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삼성의 정유라 말 지원 의혹과 관련된 동영상을 공개한 뒤 한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정유라씨에게 30억원대 말 구입 등 승마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