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 재개발사업장 중 최대 규모인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에 위치한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39층 3030세대(조합설계 기준)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5466억원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제시한 대안설계로 진행될 경우 전체 세대수는 3188세대에 도급금액은 662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비 3.3㎡ 당 409만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을 조건으로 제시해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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