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지난 19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11월 한달간 진행된 ‘인사돌 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에 참여했던 소비자들의 정성을 모아 구강용품이 담긴 ‘효(孝) 박스’ 500개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9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효박스 전달식. 왼쪽부터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성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박혁 동국제약 마케팅팀 부장.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 치약, 가그린 등 구강용품이 담긴 효 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전국 7개 기관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캠페인 참가자분들의 응원으로 이루어졌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동국제약이 전달한 구강용품들이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모님께 감사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