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우희와 배우 한혜린 자매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러블리한 매력부터 크리스마스 콘셉트, 파티 분위기, 시크한 모습까지 화보 컷에 모두 담아냈다.

우희는 “자만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우리 가족 비주얼이 괜찮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요즘 자매 화보 느낌으로 많이 찍지만 우리가 가장 베스트 컷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우희
그리고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우희는 “항상 음악방송을 봐왔고 특히 보아 선배님을 보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서울로 이사 와서는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한혜린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우희는 “언니는 노래는 나름 느낌 있게 잘 한다. 그러나 춤에 대한 재능이 없다. 몸이 뻣뻣하고 방향 감각이 없는 편이다”라며 솔직한 말을 전했다.


또 달샤벳 멤버로 중간 합류한 우희에게 텃세는 없었는지 묻자 “멤버들이 텃세를 부린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 적응을 빨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지만 초반엔 중간 투입한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소외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혜린

그리고 연애사를 묻는 질문에 우희는 “지금은 둘 다 솔로이다. 돌이켜봤을 때 남자한테 차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는 다르게 언니는 정말 답답하다. 언니는 좀 외골수적인 면이 있고 연애하는 것을 보면 동생으로서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주저할 것 없이 우희는 한혜린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한혜린은 “내가 지금껏 인생을 살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우희가 나를 롤모델로 뽑았을 때이다. 우희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