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배우 강민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 한 3가지 콘셉트의 화보에서 강민아는 남자친구의 옷을 몰래 입은 듯한 ‘프레피룩’을 시작으로 매혹적인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콘셉트와 인형 같은 자태의 ‘롤러걸’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젊은 시절 연극배우였던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리고 4살 때부터 시작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기도 했지만 다시금 하고 싶어 지금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작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단편 드라마 ‘동정 없는 세상’이라고 답했다. 혈기왕성한 10대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꼽은 그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고. 특히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혜리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잘 챙겨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 섭외가 온다면 응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 웃으며 정중히 거절할 거라고 답했다. 어차피 그럴 실력이 안돼서 못 나간다며 아직 연기자로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못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일부터 더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좋아하는 래퍼를 묻자 그는 ‘힙합의 민족’에서 함께 한 래퍼 팔로알토-레디-지투를 꼽았다.
한편 배우 김태희의 느낌도 있다고 하자 어렸을 적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의 아역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